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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센 백신 예약 접종 100만명 분 종료됐다. (장점,단점,부작용)

윤세블리 2021. 6. 1. 20:58

코로나는 아직도 전 세계를 맴돌고 있습니다. 언제쯤 이 지독한 코로나 싸움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현재 접종되고 있는 코로나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몇몇 부작용 사례를 일으키고 있는 반면, 아직 화이자는 별다른 부작용이 없습니다. 오늘 6월 1일 새로운 코로나 백신인 얀센 백신 접종을 위해 사전 예약이 진행되었습니다. 얀센 백신은 미국에서 군장병용으로 제공해주었으며 총 100만명 분이 대한민국에 도착했습니다. 미국에서 제공해 준 취지에 맞게 방역 당국은 예비군, 민방위 대원, 군 관련자 등 371만명에게 접종 신청 기회를 먼저 주었습니다.

사전 예약의 원래 일정은 11일까지 입니다. 예약은 1일 0시 부터 시작되었고, 놀랍게도 당일 15시 30분에 80만명 분의 접종 예약이 마감되었습니다. 15시 30분에 마감이 되고, 정부는 16시 30분부터 10만명 분의 2차 사전 접종 예약을 시작했습니다. 이 또한 2시간 안에 끝났습니다. 80만명 분의 예약이 마무리 되고, 아직 20만명 분의 백신이 남아있는데 왜 10만명 분만 추가로 예약을 하냐는 궁금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 이유는 얀센 백신은 1병 당 접종 인원이 5명입니다. 그러므로 접종 기관에서는 예약자 2명이나 3명만 확보해도 1병을 개봉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100만명을 모두 채워서 받으면 백신이 부족해질 수 있는 상황을 대비하여 10만명 분은 여유로 남기고 받은 듯 합니다.

 

또한 얀센 백신 만의 장점과 단점도 있습니다. 먼저 장점을 보자면, 얀센 백신은 다른 백신과는 다르게 1번만 접종하면 됩니다. 1차, 2차로 나눠서 접종하는 다른 백신과 달리 단 한 번만 맞으면 면역 형성이 가능합니다. 장점이 있다면 단점도 있습니다. 얀센 백신의 단점은 지속 기간이 짧다는 것 입니다. 한 번의 접종만으로 면역 형성이 되지만, 지속 기간이 6개월 정도라고 합니다. 다른 코로나 백신들은 1년 이상 정도 유지가 되는데 얀센은 6개월에서 7개월 정도로 알려진 상태입니다. 또, 얀센의 예방 접종 효과는 66%로 나왔습니다. 90% 이상의 효과를 보여주는 화이자, 모더나 백신에 비해서는 낮은 수치입니다. 이에 대해 김기남 코로나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얀센은 한 회 접종으로 예방 가능하며 임상시험에서 예방 효과는 66% 이상, 중증예방 효과는 85% 이상 유지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라고 전했습니다. 얀센 백신의 부작용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부작용 실제 사례를 가까운 곳에서 지켜봐서 그런지 부작용이 생기지 않았으면 합니다. 어서 빨리 코로나가 없는 날이 다시 오길 희망합니다. 이제 대한민국은 곧 여름인데 마스크가 벌써부터 답답합니다. 작년에는 어떻게 썼는지 기억조차 안나지만 우리 다 같이 힘내서 코로나 극복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