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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부대 707,특전사 역전승 했다. Udt,ssu 데스매치 결과, 그리고 다시 돌아온 해병대수색대,sdt 에 대한 엇갈린 반응

윤세블리 2021. 5. 20. 22:24

강철부대 707,특전사 역전승 했다. Udt,ssu 데스매치 결과, 그리고 다시 돌아온 해병대수색대,sdt 에 대한 엇갈린 반응

 

최강의 특수부대를 가리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강철부대,

여전히 최고의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나날이 자체 시청률

갱신을 하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8.154%까지 찍었다.

 

지난 8회에서 두 부대끼리 연합을 맺어 교도소에서

야간 인질 구조 작전을 실행했다. 이번 작전은 시간제로 진행되며,

결승선에 두 팀중 더 빠른 시간 안에 들어오는 팀이

이기는 것이다. 이번 미션에서는 다른 미션과 다르게

실제 대항군이 있으며, 이 대항군에게 총알을 한 대 맞을 때매다

한 발에 1분씩 패널티가 주어진다. 또한 이 미션에서

패배하게 되면, 패배한 두 부대가 동반 탈락을 하게 된다.

 

먼저 1라운드는 육군연합 707, 특전사 연합팀이 시작했다.

707, 특전사 연합팀은 리더 이진봉을 선두로

결승선 전까지 아무 문제 없이 왔지만, 결승선 직전에서

707 임우영 대원의 로프가 안전장치에

걸리는 치명적인 실수로 인해 시간이 조금 지체되었다.

 

다음 2라운드는 해군연합 udt,ssu 연합팀이다.

Udt,ssu 연합팀도 리더 김범석을 필두로 ssu 황충원이

해머를 단 몇 번의 망치질로 부수며 순조롭게

진행되던 중, udt 육준서가 시간 단축을 위해

2층으로 던진 수갑 열쇠의 행방이 묘연해져 이 열쇠를

찾다가 시간이 살짝 지체되었다.

 

2라운드 연합팀까지 결승선에 모두 도착했으며,

두 팀 모두 10분도 채 되지 않는 시간에 미션을 완수했다.

그 결과, 해군연합인 ssu,udt 연합팀이 육군연합 707,특전사

팀보다 14초 가량 앞선 기록이 발표됐다.

Ust,ssu 가 기쁨을 만끽하는 것도 잠시, 아직 각 대원이

총알을 맞은 여부에 대해서는 발표되지 않았다.

총알에 맞은 대원은 udt 김범석, ssu 김민수 대원이었다.

최종적으로 해군 연합팀에겍 +2분의 패널티가 주어진 것이다.

단 한발의 총상 없이 역전승을 거둔 육군연합의

환호성이 터져 나왔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자책하던 707 임우영은 눈물을 흘려 뭉클함을 안겼다.

 

 

원래 규칙대로 라면, ssuudt 모두 동반탈락을

하는 것이지만, 동반 탈락이 아닌 두 팀 중 한 팀이

올라갈 수 있는 마지막 데스매치가 주어졌다.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가 된 것이다.

두 팀의 데스매치 미션은 타이어 쟁탈전이다.

250kg 타이어를 4명이 함께 굴려 타이어가 있는

줄다리기 지점까지 먼저 도착하여, 타이어를 먼저 쟁탈하는

팀이 이기는 미션이다.

Udt는 김상욱의 진두지휘에 따라 줄디라기 타이어가 위치한

중간 지점에 먼저 도달하는 전략을 구상했다.

미션은 시작됐고, udtssu보다 한 템포 앞서며 ssu

초조하게 만들었다. Udt는 결국 중간 지점 타이어가 있는 곳에

먼저 도착했고, ssu가 줄을 잡기도 전에 타이어를 자신들의

진영으로 끌어당겼다. Ssu는 뒤늦게 줄을 잡고 시도해봤지만

역부족이었다. 결국 승자는 udt가 되었고, 두 팀은

뜨거운 포옹을 나눴다.

 

 

그렇게 데스매치가 마무리 되고, 전 미션에서 탈락했던

Sdt, 그리고 해병대수색대가 모습을 드러냈다.

707, 특전사, udt, 그리고 ssu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해병대수색대, ssu, sdt가 다시 데스매치를 하여

최종 4강에 올라갈 부대를 뽑는 다는 것이었다.

갑작스러운 미션에 707, 특전사, udt 모두 당황했고,

해병대수색대, sdt 는 앞만 보며 정자세를 유지했다.

이에 대해 시청자들의 의견도 나뉘었다.

그 동안 고생한 팀들은 뭐가되냐, 이건 아닌 것 같다

등등 여러 부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필자 본인의 생각도 조금 형평성에 어긋나는 부분도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이왕 재밌게 보는 거,

너무 감정이입 하지 말고 그냥 재밌게 즐기자고

이야기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