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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너는 내운명 정조국,김성은 연애시절 이야기, 부상 아니었으면 헤어졌다? & 이지혜, 문재완 다이어트, 둘째 시험관 성공했다.

윤세블리 2021. 5. 18. 23:11

동상이몽2 너는 내운명 정조국,김성은 연애시절 이야기, 부상 아니었으면 헤어졌다? & 이지혜, 문재완 다이어트, 둘째 성공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동상이몽2')에서는 김성은 정조국 부부의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정조국 김성은 부부는

삼남매를 등원시킨 후

둘 만의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

김성은은 "아빠를 오랜만에 보니까

애들이 말을 안 듣는다"투정을 부렸고,

정조국은 "오랜만에 봤으니까 그렇지" 라고 말했다.

 

출처: 김성은 개인 인스타그램

 

이 후 두 사람이 향한 곳은 연애 시절

단골집이자 열애설이 시작된냉동 삼겹살 식당이었다.

정조국은 "우리 열애설 터지고

여기를 안 왔다"고 말했고, 김성은은 "열애설 난 다음날 방송이

있어서 그때 다 공개를 했다"고 털어놨다.

김성은은 “그때 우리가 결혼하는 걸

사람들이 신기해했나?” 라며 여배우와

축구선수의 만남으로 당시 화제가

됐다고 떠올렸다. 열애설 났을 때

당시 나이가 각각 25 ,26세였다고 한다.

김성은은 “1년 연애 후 서로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빨리 들었다”고 말했다.

 

출처: 김성은 개인 인스타그램

 

식사를 하던 김성은은 "아직도 궁금하다.

소개팅 했을 때 나에게 관심이 없는데

연예인이라서 나왔냐"고 물었고,

정조국은 "내가 그날 심심했다 진심으로" 라며

"이건 당신이 안고 가야하는 거다.

당신이 나를 쫓아다녔잖아"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김성은은 "내가 좋아해서 만나준거냐"

라고 물었고, 정조국은 "솔직히 말해도 되냐.

상처 안 받을 자신이 있냐. 그냥 쏘쏘였다"

말해 김성은을 당황케 했다.

정조국은 "사실 안 예뻤으면 결혼 안 했지,

여자볼 때 나 얼굴본다, 완전 내 스타일이었다"

진심을 고백했다. 김성은은 "내가 미쳤었다.

그때 안경을 쓰고 있었는데 멋있었다" 고 이야기했고,

정조국은 "콘셉트였다" 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은은 "자기가 나랑 연애할 '은퇴하면

결혼할 거다'라고 하지 않았냐. 얘기에

상처를 받았었다. 우리가 결혼하게 계기가

자기가 부상당해서 내가 간호할 때였다.

자기 경기를 노트북으로 보고 있는데 다친 거다.

위에 속보처럼 뜨는데 연락은 되고 엄청 울었다.

답답하고 달려갈 수도 없었다"라고 가슴 철렁했던

과거를 회상하기도 했다. 이를 들은 정조국은

 "그때 나도 상실감이 크긴 했다" 이야기했다.

 

이어 정조국은 "안면 부상이 없었다면

결혼하지 않았을 거냐"고 묻는 김성은에게

"진짜로 헤어졌을 거야. 자기 텐션이 감당이

안 돼서 잘해주고 싶은데 너무 힘들었다.

부족함이 느껴져 부담스러웠던 것 같다.

속으로 스트레스를 받아서 이별을 생각한 적도 있었다.

그런데 병원 침대에서 쪽잠을 자는 성은이를

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이 사람이랑 결혼해야겠다고 느꼈다.

내 인생 최고의 선택은 결혼이다" 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성은은 정조국의 현란한 밀당과 이어진

진심 어린 고백에 "진짜야? 울컥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정조국 김성은 부부는 첫째 아들 태하가

태어나자마자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중환자실에

있을 정도로 많이 아팠다는 사실을 털어놓으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정조국은 "그때 충격이 컸다. 그로 인해서

애정이 컸던 게 사실이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지금도 태하가 (축구가 아닌) 공부를 했으면 좋겠다.

그럼 어떻게 해서라도 뒷바라지할 수 있다.

그런데 지금 태하가 가장 행복한 걸 하고 싶어

하고 좋아하는 일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도

부모의 일이라고 생각한다" 고 애틋한 속마음을 밝혔다. 

 

다음으로 이지혜,문재완 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이날 이지혜,문재완 집에는 정체불명의

택배가 도착했다. 택배의 정체는

문재완이 주문한 즉석 라면 조리기.

남편의 다이어트에 대해 이야기하던

이지혜는 “혈압이 살짝 오른다.

이걸 왜 산거냐. ‘제정신일까’란

생각이 들었다”며 화난 모습을 보였다.

김성은과 스페셜 MC 백지영은

“재완 씨는 라면으로 풀어도 괜찮다”

라며 문재완의 편을 들었지만,

이지혜는 “남편들 복부비만이

없으면 말씀하지 말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문재완은 “사실 하나 더 주문한 게 있다.

갖고 싶었던 게 있다”라면서 라면 계량기를 꺼내들며

‘찐 웃음’을 지어 결국 이지혜를 웃게 했다.

'동상이몽2' 이지혜와 문재완 부부가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출처: 이지혜 개인 인스타그램

 

그리고 하나의 좋은 소식, 이지혜 문재완 부부가 

시험관 수술로 둘째를 갖는데 성공했다고 한다.

지난 17일 방송된 ‘동상이몽2’ 에서 둘째 사실을 처음 공개했다.

이들 부부는 ‘동상이몽2’에 출연해 둘째 임신에

갖은 어려움이 있었음을 토로했다.

이지혜는 “마음처럼 (임신이) 안 됐고

병원에 가니 시험관을 추천받았다.

첫 시도를 했을 땐 실패했다.

두 번째는 난자를 채취했는데 검사 통과가 안 됐다.

이번에 한 것이 세 번째” 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