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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사과 "유튜브 펜트하우스 스포, 죄송합니다" + SBS 퇴사 소감

윤세블리 2021. 7. 1. 16:44

김수민 사과 "유튜브 펜트하우스 스포, 죄송합니다" + SBS 퇴사 소감

 

SBS 전 아나운서 김수민 씨가 사과와 함께 퇴사 소감을 전했습니다. 김수민 씨는 3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퇴사 후 이제야 글을 쓴다, 첫 직장생활이다 보니 서툰 점도 많았다. 특히 지난 1월 제 부주의로 드라마에 누를 끼쳐 늘 마음이 무거웠다"고 운을 뗐습니다. 

 

 

 

김수민 씨는 지난 1월 자신의 유튜브 브이로그에 관련 대본을 읽는 영상을 올리며 '펜트하우스2' 스포일러 논란에 휩싸였었고, 사고 직후 펜트하우스 관계자 분께 사과를 전했다고 합니다. 당시 추가적으로 대외적 사과를 하고 싶었으나 SBS에 몸담은 상황에서 그럴 수 없었다는 점을 전했습니다. "늦었지만 제 부주의함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 더 단단해지고 성숙해지는 계기로 삼고 앞으로 더욱 주의하겠다" 고 다시 한 번 더 사과를 밝혔습니다.

 

 

 

 

 

 

김수민 아나운서는 1997년생으로, 2021년 올해 25살입니다. 2018년 10월, 만 21세에 아나운서로 입사하여 SBS 역대 최연소 입사를 하여 화제를 모았습니다.

 

 

 

 

김수민 아나운서의 원래 진로는 미술 계열 이었지만 대학교 2학년 대 배낭여행을 간 곳에서 몰랐던 직업이 많다는 걸 깨달았으며, 중·고등학생 시절 선생님이 기자나 아나운서를 해보라는 조언을 떠올리면서 아나운서로 진로를 정했다고 합니다. 

 

 

 

 

 

 

약 3년간 SBS에서 아나운서 생활을 하다가 지난 2021년 5월 12일 학업을 이유로 4월에 회사에 사표를 제출했다는 기사가 나왔고, 6월 30일 사표 처리가 되었다고 합니다. 

 

 

 

 

김수민 씨는 과거 펜트하우스 스포 사과와 동시에 SBS 퇴사소감도 전했습니다. "꿈꾸던 일을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참 행복한 시간이었다. 인생의 첫 조직에서 많이 배웠고, 좋은 인연도 많이 만났다, 닮고 싶은 멋진 사람들 사이에서 일하며 진정으로 되고 싶은 모습, 살고 싶은 삶을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었다, 이곳에서의 3년을 자양분 삼아 더 괜찮은 어른으로, 사회에 필요한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다. 값진 추억과 배움 오래오래 간직하겠다.

 

 

 

 

 

 

 

SBS 퇴사 후 본인의 유튜브 활동을 더 열심히 할 것으로 예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