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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해명 "학폭 폭로 과장된 부분 많아, 억울해"

윤세블리 2021. 7. 1. 16:25

이재영 해명 "학폭 폭로 과장된 부분 많아, 억울해"

 

 

 

 

여자배구 흥국생명 구단이 결국 이재영, 이다영 쌍둥이 자매의 2021~2022 시즌 선수 등록을 포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재영, 이다영 자매는 지난 2월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되어 흥국생명 으로부터 무기한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은 바 있습니다. 당시 이재영, 이다영 자매는 본인들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사과문을 올리며 피해자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지만 이후 피해자에 대한 소송, 사과문 삭제 등 반성하지 않는 태도를 보이면서 팬들의 반발을 샀습니다.

 

 

 

한국배구연맹의 선수 등록 시한은 30일까지로 흥국생명이 두 선수의 등록을 포기함에 따라 두 선수는 자유계약선수로 풀리게 됐습니다. 다른 구단에서 이재영, 이다영 자매와 계약을 하면 다음 시즌에도 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워낙 복귀 반대 여론이 강해 어느 팀도 데려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입니다.

 

 

 

 

 

학폭 논란 후 4개월여 만에 이다영이 해외 이적을 추진한다는 소문이 돌았고, 흥국생명의 선수 등록으로 이재영도 복귀 수순을 밟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팬들이 반발하고 나섰기에 다른 구단으로 옮긴다거나, 해외 진출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이재영, 이다영 자매의 학폭 피해자 A씨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마음에 안 든다? 입 때리는 건 기본이었고, 그냥 지나가다 마음에 안 들면 주먹으로 어깨 치는 건 기본이었다, 심부름을 거절하자 과도로 상처를 냈다. 자기 분을 못이겨서 칼을 들고 오더니 갑자기 내 목에 칼을 댔다. 막 벽에 찌르고 목에 대고 피나고 이랬다." 주장했습니다.

 

이재영 이다영 자매는 위 피해자의 발언에 해명을 했습니다. "한 번의 사과로 씻겨지진 않겠지만 트라우마가 생겼다면 평생 반성하면서 진심 어린 사과를 하고 싶다, 그러나 칼을 들고 위협했다는 부분은 과장이다." 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재영은 "칼을 들어 목을 찔렀다 이런 건 전혀 없었던 부분이다. 그걸 들고 욕을 한 것뿐" 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칼을 들고 욕이요..? 하하.. 장난 하시나..

 

이재영 해명 이후에도 이재영, 이다영에 대한 여론은 여전히 안좋은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