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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형 반박 나서며 결국 법정 공방으로 간다. (절친 손헌수 폭로) &미운우리새끼 잠정 하차

윤세블리 2021. 4. 4. 22:32

 

 

 

 

 

 

 

출처: 박수홍 개인 인스타

 

 

방송인 박수홍이 친형 에게 30년 동안 100억 상당의 출연료와

계약금을 떼였다는 의혹을 인정한 가운데,

그의 형을 둘러싼 여러 주장이 주목받고 있다.

 

박수홍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검은 고양이 다홍’에

올라온 댓글을 통해 글쓴이는 30년 간 박수홍이 방송 활동을 하면서,

친형 부부가 박수홍 돈 관리를 해왔다고 폭로했다.

박수홍이 지급받지 못한 금액은 약 100억 원이며

친 형 부부가 이를 횡령했다는 주장이었다.

이에 대해 박수홍은 미지급 금액 사실 등을 인정했다.

하지만 친형은 특정 언론사 인터뷰를 통해 이를 부인하며,

특정 부동산이 박수홍 과 자신 반반 비율이었다고 주장했다.

 

 

 

 

출처: 손헌수 개인 인스타

 

 

박수홍 절친 손헌수 또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으니 저도 더 이상 참지 않고

여러분들께 박수홍 선배님의 안타까움을 호소하려 한다.

 

오랜 시간 옆에서 보기 안타깝고 화가 나서

참을 수가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선배님은 이 얘기가 세상에 알려지길 싫어하신다.

이유는 첫째도 둘째도 가족 걱정이고,

그중에서도 부모님 걱정 때문에 바보처럼

혼자 힘들어하며 15kg 이상 몸무게가 빠졌다"고

밝히며 "저는 아직까지도 가족이라 생각하는

선배님 때문에 형과 형수 그리고 호의호식하는

자식들의 만행은 말하기 조심스럽습니다"라고 말했다.

 

 

손헌수는 박수홍에 대해

"선배님은 항상 입버릇처럼 우리 형제는

어릴 적부터 고생을 많이 해서 돈 쓰는 것을

무서워한다 하셨고, 특히 '우리 형은 경차타면서

검소하게 사시는데 내가 쉽게 돈을 쓸 수 없다'라며

저와 행사의상, 방송의상을 구입하러 동대문

도매시장에가서 가장 저렴한 옷으로 색깔별로 사던 분"

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선배님은 항상 형과 형수가

자신이 열심히 일해서 주면 그걸 잘 재테크해서

노후 걱정 없이 자산을 많이 불려주고 있다고 굳게 믿고 계셨고,

저 또한 그걸 믿을 수밖에 없었다"며

"옆에서 형은 경차 타고 다 수홍이 것이라고

얘기하고 형수는 가방이 없다고 종이가방을

메고 다니는데 착한 선배가 어떻게 가족을 의심할 수 있었겠냐"고 말했다.

 

손헌수 는 "제가 지금 이 순간 가장 걱정되는 것은

이제 그들은 최후의 발악으로 다른 연예인 가족들

사건처럼 악성 루머로 이미지 흠집을 내려 할 것이다.

그래야 선배님이 힘들어하고 그들이 유리한 방향으로

합의를 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손헌수 는 "평생 고생한 박수홍 선배님은

또 생계를 위해 불안함을 가지고 계속 일을 해야 되지만

그들은 평생 숨만 쉬면서 편하게 지금도 월세 수입으로

호화롭게 보내고 있다. 지금은 저 같은 동생보다

여러분들의 흔들림 없는 응원이 절실하다.

착하고 바보 같은 박수홍 선배님이 혼자서 그들과

잘 싸우고 다시 웃을 수 있게 힘을 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는

지난 1일 박수홍과 친형의 횡령 의혹 논란에 대해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가세연' 측은 박수홍 친형의 지인으로 추정되는

누리꾼이 “박수홍이 빈털터리, 남은게 없단 것부터가 오보다.

박수홍 명의의 집, 상가들도 몇 개씩 있다”면서

오히려 박수홍이 클럽, 해외여행 등을 다니며

어마어마한 지출을 했다고 주장한 댓글을 언급했다.

연예부 기자 출신 김용호는 “박수홍 재산 많다.

지금까지 형이 박수홍의 재산 관리를 해왔지 않나.

형하고 트러블이 생겨서 형을 털어내야 해서

(박수홍이 형을) 나쁜 사람으로 만들어버리는 게 아닐까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수홍이 한 번 입장을 냈지 않나.

처음에 (횡령 금액) 100억 원이 댓글로 나왔다.

박수홍은 금액 얘기를 하지 않았지만,

100억원에 대해 정정하지도 않았다.

손 안 대고 코 푼 거다”라고 주장했다.

김용호는 “형이 천하의 나쁜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횡령을 하려면 이렇게 드러나게 하겠나.

형이 도망간 것도 아니지 않나.

 

제가 박수홍 이야기를 다루면서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한 사람이 아니라고 했다. 굉장히 시니컬하고

자기 것을 잘 챙기는 사람이다. 그런데 여론전을 해서

사람들이 무조건 사람들이 피해자라고 생각을 하는 거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형 입장에서 봤을 때 박수홍이

잘못한 점도 많을 것 아니냐. 문제는 형의 반격을 차단해버린다는 거다.

형이 이제 와서 ‘박수홍이 이런 일이 있었다’라고

하면 더 나쁜 사람이 되어버리는 거다.

 

대한민국 사람들이 선동에 약하다.

드러난 몇 가지 과거를 가지고 여러 가지 사건에서

선동이 된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세의는 "감성팔이가 잘 설계돼 있다.

과거 예능에서 한 발언을 보면 부모, 형제들과의

갈등은 있었던 것 같다"라고 거들었고, 강용석 또한

이 사태에 대해 "그냥 재산싸움"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용호는 "박수홍은 본인이 주도했든 편승했든

여론싸움을 펼치고 있다. 진짜 문제가 있으면 법정 다툼을 하던지,

결론을 내야 하는데 여론전을 펼치고 있다.

도 할 말이 있는데, 박수홍이 여론전을 잘 펼쳐놔서

할 말이 있어도 못하게 되는 상황이 된 것 같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과연 진실은 무엇일지.... 

 

박수홍 측은 미운우리새끼도 잠정 하차로 입장을 밝혔다.

언제 돌아올진 모르겠지만

잘 마무리 하고 돌아오시길.

(진실이.. 제대로 밝혀지고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