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수 커밍아웃 "아퀴나스, 나는 양성애자 입니다."

강민수 커밍아웃 "아퀴나스, 나는 양성애자 입니다."

 

 

 

 

Mnet 힙합 서바이벌 '고등래퍼3' 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래퍼 강민수가 오늘 13일,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성 정체성에 대해 커밍아웃 했습니다. 인스타그램에 "I'm a bisexual. 나는 양성애자다"라는 글을 게재했는데요, 

 

 

 

 

 

고등래퍼3 준우승 출신 강민수의 랩네임은 아퀴나스로 2001년생입니다. 양성애자라는 사실을 커밍아웃 하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을텐데, 어린나이에 커밍아웃 한 게 정말 멋있네요. 해당 글 인스타그램 댓글에는 "네가 자랑스러워(I'm so proud of you)"라는 댓글을 올리며 강민수를 응원하는 팬들이 많았습니다.

 

양성애자란 동성과 이성에게 모두 성적으로 끌리는 사람을 일컫는 말, 즉 남자인 경우 남자 여자 모두에게 성적으로 끌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강민수는 지난 5월 'IT DOESN'T MATTER'를 발매하고 자신의 독특한 음색으로 음악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10일 유스케(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하며 본인의 음악을 시청자들에게 선보였습니다. 

 

 

 

 

 

 

강민수는 2001년생인 어린나이에 벌써부터 기부를 한 사실도 밝혀졌는데요, 2년 전 2019년 4월 1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습니다. 2019년이면 아직 성인이 되기도 전인 나이인데, 보면 볼수록 정말 멋있는 친구인 것 같습니다. 

 

강민수 군, 아퀴나스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