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초교 집단감염 "코로나 검사 3000명 몰렸다" 인천의 미주홀구 인주초등학교에서 6학년 학생 24명을 포함해 2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수도권에서 코로나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6일 인천시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인천 미추홀구 학인동 인주초등학교에서 2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 학교는 6학년 2명이 지난 4일과 5일 각각 발열과 근육통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 5일 검사를 받고, 전수검사에 들어간 걸로 밝혀졌습니다. 인천 초교 집단감염으로 인해 인주초등학교 ‘워크스루’(Walk through) 선별 진료소에는 검사를 받기 위해 재학생과 교직원, 이들의 가족과 인근 주민 등 3000여명이 몰렸습니다.검사 대기줄이 인근 아파트까지 300m 넘게 이어지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