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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여자배구 준결승 상대 브라질 선수 도핑 (포상금 12억)

윤세블리 2021. 8. 6. 14:51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준결승 상대 브라질 선수 도핑 (포상금 12억)

 

대한민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지난 4일 세계랭킹 4위 터키 팀을 이기고 준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준결승 상대는 미국과 세계랭킹 1, 2위를 다투고 있는 브라질입니다. 브라질과는 지난 예선에서 경기를 했던 적이 있으며 당시 세트 스코어 3:0으로 패배했었습니다. 

 

 

 

여자배구 대표팀 한국과 브라질의 대결은 오늘 6일 밤 9시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상대 브라질팀 주요 공격수인 선수 탄다라 카이세타가 오늘 도핑 테스트에서 적발이 됐다고 합니다. 그래서 탄다라 카이세타는 오늘 6일 밤 9시에 있을 준결승에 출전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브라질올림픽위원회는 "카이세타는 잠재적 도핑 위반을 범했다. 남은 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브라질로 귀국할 예정. 5일 밤 브라질 도핑방지위원회로부터 관련 내용을 전달받았다"고 전하며 정확히 어떤 위반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대한민국 여자배구 대표팀에게는 그래도 호재가 아닐까 싶습니다. 브라질과의 힘든 경기가 예상되었었는데, 그래도 주요 공격수 한 명이 빠지면서 브라질 대표팀의 팀 분위기와 전력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브라질을 승리하면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결승 진출을 하게 됩니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딸 경우, 배구협회의 6억원 그리고 한국배구연맹 6억원을 포함하여 총 12억원을 포상금으로 받게 됩니다. 준결승에 오르면서 대표팀은 이미 4억원의 포상금은 확보한 상태입니다. 브라질을 이기고 은메달 확보 시 8억원, 금메달 확보시 12억원을 얻게 되는 것 입니다. 

 

 

 

대한민국 여자배구 대표팀 오늘 저녁 9시 브라질 이깁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