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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민 사과 "호텔 외부인이 유흥업 여성?" / NC 선수 경찰 수사

윤세블리 2021. 7. 14. 19:02

박석민 사과 "호텔 외부인이 유흥업 여성?" / NC 선수 경찰 수사

 

 

 

NC 야구선수 박석민은 14일 NC 구단을 통해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박석민은 지난 7월 5일 후 10시가 넘어 서울 원정 숙소에 도착한 뒤 권희동, 이명기, 박민우가 자신의 방에 모여 떡볶이 등 분식을 시켜 먹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 같은 숙소에 투숙하고 있는 지인이 숙소 앞에 세워진 NC 버스를 보고 연락했고, 잠깐 박석민의 방으로 지인들이 들렸다 합니다. 

 

 

 

 

프로야구 리그가 중단된 이유가 박석민 선수와 같이 있던 나머지 NC 선수들 때문이기에 이 선수들은 현재 많은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박석민의 방에 들린 외부인이 유흥업 여성이라는 말이 나오면서 의혹은 더 커지고있습니다. 

 

이에 박석민은 사과문을 발표했는데요, 

 

 

박석민 사과

 

 

 

 

“지난 며칠간 많은 분들에게 큰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를 포함 일부 선수의 잘못으로 리그가 멈추는 상황이 벌어진 만큼 변명보다는 합당한 처분을 기다리는 게 맞습니다. 저와 후배는 양성으로 판정돼 현재 센터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코로나가 확산하는 엄정한 시국에 따로 모인 부분은 어떤 변명으로도 부족합니다. 경솔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무분별하게 퍼지고 있는 소문 때문에 무고한 동료와 가족, 야구팬, 다른 구단 선수단과 관계자분이 고통을 겪는 걸 보며 제가 나서 사과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해 사과 말씀드린다” 라는 등의 사과를 전했습니다. 

 

또한 이번 일로 박민우는 2020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자격을 반납하기로 했습니다. NC 구단은 “박민우 선수는 이번 상황에 대한 책임과 현재 부상(손가락)을 이유로 올림픽 국가대표팀 자격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