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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다변이 확산 "델타변이 보다 심각, 진짜 걱정된다"

윤세블리 2021. 7. 13. 15:27

람다변이 확산 "델타 변이보다 심각, 진짜 걱정된다"

 

 

 

 

코로나 '델타' 바이러스에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람다'가 남미를 중심으로 빠르게 전파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람다 변이는 지난해 8월 페루에서 처음 발견되었고, 지금까지 현지의 코로나 감염자 중 81%가 람다 변이 감염자라고 합니다. 또힌 지난 2월부터 아르헨티나에서도 확진자의 대부분이 람다 변이 확진자로 발견되고 있습니다.

 

 

 

람다 변이는 현재 페루, 아르헨티나 등 남미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져 이미 29개국에 확산된 상태입니다.

미국, 독일, 멕시코, 스페인, 이스라엘, 콜롬비아, 프랑스, 이집트, 스위스, 영국, 이탈리아, 브라질, 캐나다, 네덜란드, 포르투갈, 덴마크, 체코, 터키, 호주, 퀴라소, 짐바브웨 등에서 발견됐다고 합니다. 

 

람다 변이 바이러스가 시작된 페루는 현재 코로나 사망자 수가 가장 많은 국가입니다. 현재 WHO에서는 람다 변이가 델타 변이보다 위험할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전염성이나 항체 무력화 능력이 더 강해진 것 같다"는 말과 함께 위협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1일 의학 논문 사전 공개사이트 메드 아카이브에서 "칠레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람다 변이가 백신의 중화 반응을 3.05배 감소시켜 예방 효과를 떨어뜨린다는 결과가 나왔다"는 내용이 제기됐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현재 나온 백신들이 어느 정도 보호 효과는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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