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 인교진 "부부싸움은 언제?", "둘의 결혼 배경?" 골프치러 다니는 일상

소이현 인교진 "부부싸움은 언제?", "둘의 결혼 배경?" & 골프치러 다니는 일상

 

 

 

 

 

지난 6일 오후 KBS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배우 소이현 씨가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 날 남편 인교진 씨와의 결혼 배경부터 부부싸움은 언제하는지 까지 풀 스토리를 대방출 했는데요, 항상 같이 출연하던 인교진 씨 없이 홀로 나오자 소이현 씨는 "오늘은 인교진씨 없이 온 거냐"라는 질문을 받고 "안 그래도 왜 자기는 안 불렀냐고 하더라. 오늘 남편은 집에서 쉬라고 했다"라고 답했습니다.

 

 

소이현 씨는 인교진 씨와의 결혼배경도 이 날 방송에서 모두 밝혔는데요, “서른 살 되던 해 갑자기 인교진이 역정을 냈다. 지인들과 술을 마시고 있었는데 여기 있는 사람들 다 아는데 왜 너만 모르냐고 화를 내면서 사귀자고 고백하더라. 너무 당황해서 대리를 불러서 도망갔다. 너무 어색했다. 그래서 연락을 끊었다”

 

 “차라리 만날 거면 결혼을 신중하게 생각했다. 이 사람이랑 만나면 만약 헤어지게 된다면 주변에 좋은 사람들까지 다 정리해야 하는 게 복잡하더라. 그래서 만나서 소주를 먹으면서 사귈 거면 결혼을 하자고 말했다. 인교진에 되게 놀랐는데 안 놀란 척 하더라. 여기서 뒷걸음질 치면 되게 멋 없어 보인다” 라고 결혼에 이르게 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그 자리에서 (예비)시아버지에게도 전화를 걸었다. 시아버지가 결혼하냐고 물어보시더라. 저희 시아버지 평생 소원이 제가 며느리로 들어 오는 거였다. 어렸을 때부터 같은 회사 동생이니까 예쁘게 봐주시고 맨날 우리 며느리 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라고 말하며 결혼하기 전부터 남사친 여사친으로 알고지낸 장점들도 모두 웃으며 털어놓았습니다.

 

 

 

 

또한, 소이현 씨의 인스타그램을 보면 두 분이 함께 자주 골프를 치러다니는 일상들을 볼 수 있는데요, 부부끼리 골프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결혼배경 이야기 후, 부부싸움 얘기가 나오자 소이현씨는 "1년 전 엄청 큰 부부싸움이 있었다"라며 "차 안에서 싸웠다. 부부 예능 출연 때문에 사람 많은 데서 싸울 수가 없더라. 싸움을 딱 준비하면 '주차장으로 와' 한다. 아무도 없을때 지하 3층까지 내려가서 싸우고 푼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아니,, 몸매가 애 둘 있는 여자 맞아요?!!? 게다가 소이현 씨 엄청난 애주가로 알려져있는데, 비법이 뭔지..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여자 연예인 소이현 씨, 앞으로도 인교진 씨와 행복한 결혼생활 이어나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