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철 50세 일기로 생 마감. 박지성 손흥민 등 전,현직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 기부 경매 참여 대한민국의 월드스타 한 분이 떠나가셨습니다. 그의 이름은 바로 "유상철" 한국 축구 역사상 최고의 올라운드 멀티 플레이어로 평가 받으며 홍명보 선수와 함께 월드컵 공식 올스타에 선정된 한국 축구 전설. 스트라이커,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양쪽 윙백, 센터백, 골키퍼 빼고는 안 뛰어 본 포지션이 없는 전설. 탁월한 하드웨어와 그를 바탕으로 한 강력한 킥력, 거기에 덧붙여 경기의 맥을 짚는 능력과 위치 선정 등이 모두 국내 최고 수준이었습니다. 응암초등학교 시절 축구부 지도교사의 눈에 띄어 축구를 시작했던 유상철 선수, 경신중학교, 경신고등학교를 거쳐 건국대학교를 졸업하고 1994년 현대 호랑이에 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