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자동차 대리점 칼부림 '남성 2명 사망'

인천 자동차 대리점 칼부림 '남성 2명 사망'

 

 

 

인천 자동차 대리점 사무실에서 남성 2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16일 인천 자동차 대리점에서 오전 8시 10분 쯤 사무실에 50대 남성 2명이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밝혀졌습니다. 숨진 남성A는 인천 자동차 대리점 대표이고, 다른 숨진 남성B는 해당 대리점 직원이었습니다.

 

 

 

 

두 A,B남성은 자동차 대리점 다른 직원의 신고로 발견되었는데요, 신고한 직원은 사무실에서 싸우는 소리가 들려 갔더니 2명이 쓰러져있었다고 진술했습니다. 숨진 두 사람은 최근 자동차 판매 실적을 두고 갈등을 많이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B의 몸에는 모두 흉기에 찔린 흔적과 함께 범행에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흉기도 함께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A 와 B가 서로 다투다 사망에 이른 것으로 보고 현장 감식과 주변 CCTV 영상을 조회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직원의 진술을 들으며두 남성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