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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 취소 "거리두기 4단계, k-pop 공연도 비대면으로 전환"

윤세블리 2021. 7. 9. 15:14

싱어게인 취소 "거리두기 4단계, k-pop 공연도 비대면으로 전환"

 

 

 

 

코로나가 조금 잠잠해지는 듯 하더니, 갑자기 '델타변이' 바이러스로 다시 대유행에 접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정부는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수도권에 거리두기 최고 수위인 4단계를 적용시켰습니다.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하며 내일 10일 예정되어 있던 '싱어게인' 공연은 취소되었습니다. 

 

 

 

대중음악계에도 비상이 걸린 것입니다. 이번 공연은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며 4단계에서도 콘서트가 불가능 한 것은 아니지만, 지정 좌석제를 운영하고 공연장 수칙으로 최대 100명까지 관객을 받을 수 있는 등, 오후 10시에 끝내야 하는 등의 제약들이 많아 취소된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10일 예정되어 있던 '싱어게인' 공연뿐만 아니라 오는 17일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오프라인으로 열 예정이던 '2021 다시 함께, K-POP 콘서트' 또한 비대면으로 전환됐습니다. 

 

 

 

 

 

 '2021 다시 함께, K-POP 콘서트'는 NCT 드림, 오마이걸, 브레이브걸스 등의 출연으로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대규모 오프라인 공연을 예고했던 콘서트지만, 어쩔 수 없이 비대면으로 전환되었습니다. 또한 이달 브레이브걸스, 8월 세븐틴 등의 아이돌이 팬미팅을 오프라인을 병행하는 것을 고려했으나 이 부분 역시 변동 가능성이 있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