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추석까지? (ft. 9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추석까지? (ft. 9시)

 

 

 

 

정부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지침을 연장했습니다. 오늘 23일부터 9월 5일까지 2주 동안 수도권은 4단계, 비수도권은 3단계입니다. 원래 식당, 카페의 영업제한 시간이 오후 10시까지 였는데, 23일 오늘부터 오후 9시까지로 줄어들었습니다. 

 

오후 10시도 자영업자, 소상공인 분들의 항의가 이어졌었는데, 오후 9시로 줄이면서 자영업자 분들의 분노가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오후 9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는 정부에서도 마지막으로 내세운 카드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오후 8시까지 줄이진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로써 식당과 카페는 9월 5일까지 밤 9시 이후에는 포장과 배달만 할 수 있습니다. 편의점 또한 9시 규제에 해당됩니다. 오후 9시 이후에는 편의점 실내 취식이 금지되며, 편의점 바깥에 앉아있는 것도 허용되지 않습니다.

 

 

 

 

실내시설 흡연실은 2m 거리두기를 의무화했으며, 거리두기가 어려운 소형흡연실은 1인만 이용하도록 했습니다. 식당, 카페, 편의점은 오후 9시까지로 규제되지만 목욕장업과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학원, 백화점·대형마트 등은 그대로 밤 10시까지 영업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현재 오후 6시 이후로는 3명이상 사적 모임이 불가능하지만, 2차 백신 접종까지 맞았다면, 미접종자 2명에 접종자 2명까지 최대 4명이서 모임을 가질 수 있도록 허락했습니다.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으로 코로나 확진자 수가 눈에 띄게 줄지 않는다면 오는 9월 추석 연휴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방침

 

 

 

 

9월 5일까지 확진자 수가 좀 줄어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러다 진짜 평생 마스크 쓰고 다녀야 하는 건 아닌지, 마스크 쓰지 않고 돌아다녔던 2년 전의 일상들이 이제는 너무나 소중해졌습니다. 확진자 수가 줄어들어도 확실히 잡을 때 까진 경각심을 가지고 항상 조심합시다.